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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후기] 채널그린과 함께한 나의 첫 정원

April 19, 2024

새들이 찾아오는 테라스 정원

새들이 찾아오는 테라스(디자인·시공: 변인환, 사진: 변인환)

 

거실과 야외를 잇는 타운하우스, 테라스 하우스가 틈새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혹자는 테라스를 거실과 연결되는 공간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조금 더 시야를 넓혀 거실과 건물 주변을 잇는 전이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경계(완충, 버퍼)의 자연은 변화가 일어나는 흥미로운 지대입니다. 비록 정형화된 직사각 부지라더라도, 정원은 디자인과 조성에 따라 다양한 얼굴로 고객의 일상과 마주하게 됩니다.

채널그린을 통해 테라스 정원을 의뢰한 H고객님께서도 나만의 정원을 갖는 것을 꿈꾸어 오셨다고 합니다. 원체 자연을 좋아하여 주말이면 정원과 자연이 있는 곳을 찾아다녔고, 그러다 테라스가 있는 아파트를 찾아내 지난해 말 이사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정원에 진심인 젊은 부부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고객님의 취향을 읽는 중요한 단서가 되었습니다. 미니멀한 가구 배치, 짙은 월넛 계통의 마감재 그리고 전구색 스팟조명으로 차분함과 안온함이 느껴지는 집이었지요. 이러한 고객님의 취향에 맞춰 변인환 작가가 테라스 정원의 디자인과 조성을 맡게 되었습니다. 

정원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조성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부부는 정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 변인환 작가의 친절함과 세심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비용적으로도 실내 인테리어보다 효용감이 높았다고 합니다. 

정원, 조경 회사가 스스로 수식을 붙이고, 조성한 정원을 알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채널그린은 실제 정원을 맡겨주신 클라이언트의 직접적인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객님께 인터뷰를 청하였고, 채널그린을 찾으실 그 다음의 예비정원주를 위해 전문을 가감없이 전해드립니다. 이 공간을 통해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고객님과 세심한 디테일로 좋은 정원을 만들어주신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객인터뷰 전문]

"정원 조성 막막할 때, 채널그린에 맡기세요"

 

차분하고 세련된 짙은 월넛톤의 인테리어와 모던함과 자연스러움이 공존하는 고객님의 취향은 정원의 방향을 정하는 단서가 되었다(사진: 윤주열)

 

정원 디자인과 시공을 맡은 변인환 작가는 페데스탈 데크, 플랜터의 색상, 30여종의 자생식물을 통해 모던하지만 자연스러움이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사진: 변인환)

 

조성 전과 후의 모습

 

정원 조성을 마친 현재 기분은?
계획 당시에 부부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비교하면 기대 이상으로 만족도가 큽니다. 테라스 공사 이전에 실내 인테리어를 진행했는데, 식물의 변화를 보는 것이 비용대비 더 큰 만족도를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퇴근하고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으로 아무런 고민없이 보낼 수 있는 소소한 시간을 가지게 된 부분이 좋습니다. 매일 조금씩 변해가는 정원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고 계절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채널그린을 선택하게 된 이유?
올해 초 정원 조성을 위해 업체 검색 중 기사를 통해서 채널그린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원 공사가 생소한 부분이었지만 채널그린 사이트에서 작가별 작업 내용과 키워드를 확인하고 저희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작가님을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기대했던 정원의 모습이 구현되었는지?
부부가 지향하는 정원의 모습이 상반됐었는데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도록 잘 구현되었고 양쪽 모두 만족이 어찌보면 절충이라고 이해할수 있겠지만 작가님께서 저희가 생각하지 못한 스타일로 절충보다는 새롭게 잘 만들어주셨습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화려한 꽃보다는 자연의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수종으로 식재하였다.(사진: 나창호)   

 

 

채널그린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상업공간은 잘몰라서 주거 공간에만 한정해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주거(특히 젊은층) 유형은 아파트에 집중이 되어 있어서 정원이라는 공간을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희가 이사를 결정한 것도 우리만의 정원을 가지고 싶어서인데 이사의 선택지가 많지 않았습니다. 아파트의 편리함을 포기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록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이라 하더라도, 그 속에서 정원 생활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유형의 구성을 만들고 알리게 된다면 채널그린의 확장성도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원 공사의 프로세스에 따라 채널그린과 작가님의 역할 구분이 사전에 안내가 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정원 조성을 막막해하는 예비 정원주에게
저희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채널그린을 통해 진행을 했는데 원하는 느낌이나 정원에서 어떤 것을 하고 싶다면 명확히 정하시면 나머지는 그 이상으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진행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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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창호

15년간 조경매체에 몸을 담으며, 잡지, 인터넷뉴스 , 영상제작, 홈페이지 기획을 했었다. 그 사이 서울정원박람회와 LH가든쇼 등의 기획과 운영을 맡으면서, 정원, 가든디자이너와의 접점을 만들어왔다. 지금은 클라이언트와 가든디자이너 모두가 만족하는 정원 플랫폼을 고민하고 있다.

chgreen@chgr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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